지난날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엄마가 먹고 싶어 하시는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왔습니다.
'송도오라피자'는 송도 센트럴파크 아트포레에 위치한 곳으로, 작년에 방문해 보고서 가족 모두 맛있게 먹고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재방문하기로 했습니다.
1. 위치 & 영업시간
위치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지상 2층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에서 42m (2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2. 개인적인 후기
송도의 아트포레는 외국 느낌이 물씬나면서 분위기 좋은 외관과 맛집이 많아 가족, 친구, 연인끼리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송도 오라 화덕피자'는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 센트럴파크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2시간 무료 주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갈 경우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왼쪽으로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장실 이용 시에는 옆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1층 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입구 앞에는 메뉴판이 크게 있어 뭘 먹을지 미리 생각하고 들어가도 좋겠습니다.
커피나 차뿐만 아니라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피자에 맥주 한잔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 통창이어서인지 확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카운터 입구 쪽엔 화덕도 놓여있는데 실시간으로 피자 굽는 게 보여 볼거리가 되더라고요!
예약이 가능해서 미리 전화 후 시간과 인원을 말하고 창가 자리로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끝쪽 자리인 데다가 통유리창이어서 더 쾌적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창가자리 예약이 금방 차서 불가능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다행히도 자리를 잘 잡아주셨습니다.
시간 맞춰 가면 이렇게 정갈하게 세팅을 해 놔 주십니다. 깔끔 그 자체!
바로 앞에 센트럴파크역이 보이네요!
지난번 방문했을 땐 종이 메뉴판이었는데 패드로 바뀌어있더라고요!
직원분이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할 것 같습니다. 사진과 설명이 같이 첨부가 되어있어서 보기도 수월했습니다.
메뉴와 수량 선택 후 장바구니에 담기면 주문하기 누르고 끝!
결제는 후불제로 식사 후 나갈 때 결제하면 됩니다.
리코타에 루꼴라 피자 22,0
까르보나라 18,0
쉬림프 알리올리오 17,0
감베로니 18,0
트러플 풍기 스테이크 리조또 24,0
레몬에이드 6,9
가족 1인 1 메뉴에 피자 한판!
저희는 이렇게 주문해 줬습니다.
리코타에 루꼴라 피자는 루꼴라가 가득가득 올려져 있고 중간중간 상큼한 방울토마토와 리코타 치즈가 올려져 있는 피자입니다.
샐러드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토핑이 샐러드와 다를 바 없을 거 같아 시켜줬습니다.
화덕으로 구워서 쫄깃한 도우에 파릇한 루꼴라 향과 리코타치즈, 상큼한 방울토마토 조합으로 전혀 느끼함 없이 무겁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더라고요. 거기다 밑에 켜둔 초 덕에 따뜻함을 유지해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가 한 판 클리어!
기본 중의 기본 까르보나라 파스타! 기본이 맛있으면 맛집이라던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진한 크림의 맛과 진한 꾸덕함에 베이컨과 버섯 같은 내용물이 있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밥을 드셔야 하는 아빠는 스테이크조각이 올려져 있는 리조또로 선택!
올려져 있는 스테이크 조각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너무 맛있더라고요!
밥도 꼬들꼬들 식감에 크림과 잘 어울려지고 모든 게 맛있었던 리조또!
잘 몰라서인지.. 트러플 향은 생각보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크림 메뉴를 시켜 느끼하진 않을까 싶어 주문한 로제파스타 감베로니.
꾸덕한 매콤한 크림파스타, 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저희 가족은 매운걸 잘 못먹기에 약한 1단계로 주문해줬는데 적당히 매콤함이 느껴져 크림메뉴들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크림 리조또와 같이 번갈아 가며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쉬림프 알리오올리오도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 맵찔이이기에 역시나 1단계 주문해줬습니다.
1단계여도 매콤함이 느껴졌습니다.
면발이 엄청 꼬들하고 탱글한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고 편마늘이 충분히 많이 들어가 있어 좋더라고요!
오빠는 오히려 크림보다 느끼하다고 느끼더라고요.
그렇지만 전 다양한 부재료와 매콤함덕에 맛있게 먹었죠.
같이 주문했던 레몬에이드도 진하고 상큼해서 모든 메뉴와 어울리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든 메뉴가 저희 가족 입맛에 딱이었어서 너무너무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늘 올 때마다 만족스럽게 먹고 가는 곳입니다.
배부르게 다 먹고나서 소화 시킬 겸 옆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산책까지 완벽!
분위기 좋고 맛있는 파스타 & 피자 집을 찾으신다면 여기 꼭 추천추천 드려요!!
그럼 모두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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