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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시간/맛집

[인천 삼산동 맛집]브런치카페 맛집, 브런치빈

by Somedayiw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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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가까이에 브런치카페가 생겼었는데 알고 보니 브런치빈 체인점이더라고요. 맛집이라고 소문나서인지 볼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가봐야지 벼루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습니다. 주변 가까이에 브런치카페가 없었었는데 생기니 너무 좋더라고요. 
 건물 내 2층에 위치해있고 내부가 꽤 넓었습니다.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1시정도에 갔는데도 역시나 만석이었습니다. 

 

주차는 건물 내 지하주차장에 2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고 2시간 초과 시 30분마다 1천 원씩 발생합니다.

 

 

1. 위치 & 영업시간

위치 : 인천 부평구 길주로 659 미라쥬타워 2층
         굴포천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9: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 오더  20:00

 

 


2. 개인적인 후기


 들어가서 카운터에 인원수를 얘기하면 대기등록과 함께 진동벨을 주시는데 차례가 되면 진동벨로 알려주십니다.
그래도 피크타임은 아니었어서인지 2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평소 주말 점심시간엔 대기석에 줄지어 앉아계시더라고요.


 브런치빈은 셀프 서비스 매장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나면 셀프바에서 식기, 물을 직접 가지고 오고, 

카운터 가서 직접 주문과 선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한쪽에는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있어서 필요하시면 직접 가져다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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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빈 메뉴판

 음식뿐만 아니라 커피나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세트메뉴도 구성되어 있어 알차고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굉장히 많아서 고르는 데만도 한참이 걸렸습니다. 
메뉴판은 정독하는 재미가 있죠:)

클래식 까르보나라 10.9
고르곤졸라 뇨끼 11.9
리코타 샐러드 9.9

고민 끝에 주문 해주고 기다리는 동안 수다타임!

오픈형 천장에 공간이 넓어 사람이 많으면 소리가 울려서 대화소리가 잘 안들리더라고요.

 


 주문한 메뉴들은 시간 텀 없이 한번에 다 같이 나오는데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가지고오면 되고 피클은 저희가 갔을 땐 기본으로 하나씩 주셨는데 기본제공 없이 요청해야 주시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 후 얘기하시면 됩니다. 더 원할 경우에도 요청하시면 주십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가격대비 양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특히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보통 치즈 한 덩어리 정도 나오는데 큼지막하게 두 덩어리를 얹어주시더라고요. 
바게트도 4조각이 같이 나오고, 소스도 야채도 푸짐하고 신선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레드 메뉴를 따로 주문할까 고민했었는데 샐러드에 같이 나와서 괜찮겠더라고요.
바게트 조각에 야채와 소스가 뿌려져있는 리코타치즈 듬뿍 얹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상큼하게 크랜베리도하나 올려주면 상큼하면서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브런치빈은 포장&배달도 가능하고,
테이크아웃 시엔 샐러드 종류가 s 사이즈까지도 가능해서 다른 곳보다 가성비 좋게 푸짐하게 주문해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까르보나라


 궁금하면서 기대됐던 클래식 까르보나라는 크림이 없는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라고 해서 처음엔 퍽퍽한 느낌이면 어쩌지 했는데 전혀 뻑뻑함도 없고 크림이 없이도 촉촉하고 꾸덕한 파스타였습니다! 

 깔끔하면서 맛있었고 노른자를 터뜨려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해져 더 맛있었습니다!

베이컨도 큼직큼직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전혀 부족함이 없던! 

 클래식 까르보나라는 어린이가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는정도의 매콤함이 있고, 크림이 없어서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르곤졸라 뇨끼


 평소 뇨끼 얘기만 들어보고 못 먹어봤던거라 궁금했는데 팔더라고요?! 당장 주문!
뇨끼는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은 파스타를 뜻하는데 옹심이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르곤졸라 뇨끼에는 버섯도 듬뿍 들어가있는데 수저로 버섯과 소스 듬뿍 떠서 한입 먹어보니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크리미한 소스가 짭짤하면서도 고소하고 눅진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뇨끼도 식감이 생소했는데 쫄깃 쫀득한 느낌이었습니다.

 
 푸짐히 먹고서 결국 배가 불러 샐러드를 반정도 남겼는데 남은 음식도 포장해 주셔서 아깝지 않게 집에 가져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도 바게트 사다가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내부도 깔끔하고 선택했던 메뉴들 모두 성공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서 다른 메뉴들까지 기대되던 곳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재방문해서 전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이에 맛있는 곳을 알게되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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