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데이터인 만큼
선택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많은데요
항상 여행 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들을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셔서 각자 본인에게 맞는 데이터를 잘 선택해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1. 통신사 로밍 (SKT, KT, LG)
국내에서 사용하던 통신사에서 신청 가능한 서비스로 이용하던 유심 그대로 사용가능합니다.
가장 방법이 간편하고 기존 번호로 해외에서도 모든 연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가격이 비싼 방법이며 국가에 따라 원활한 사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2.포켓와이파이
보조배터리처럼 생긴 와이파이 기기를 신청하고 지정한 수령 장소에서 받아 와이파이를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핸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등 다른 기기 또한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고
최대 5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하나의 기기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일행이 여럿 일 때 가장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결제해야 해서 장기여행 시 적합하지 않을 수 있고
매일 잊지 않고 충전을 해주어야 하며
연결 기기가 많을수록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데이터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과,
기기와 멀어질 경우 연결이 끊기거나,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짐이 될 수 있다는 점들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분실할 경우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3. 유심 (Usim)
실물의 유심을 핸드폰에 교체해 주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현지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데이터 용량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로밍보다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현지 통화가 가능한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직접 교체해줘야 하기 때문에 기존 유심의 분실위험이 있어 보관에 유의해야 하며,
한국에서 오는 전화 및 문자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경우 문자수신보다는 톡어플을 이용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유심 이용 시 특정 국가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을 걸어두는 컨트리락이 설정되어 있으면 사용이 안될 수 있으니
사용 전 꼭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4. 이심 (eSIM)
직접 교체해야 하는 유심과 달리 디지털화 유심으로 수신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기존 심을 교체 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이 없고
한국에서 오는 전화 및 문자 수신도 가능해 한국에서의 연락이 필요할 경우 유용합니다.
또한 중간에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모바일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연결이 잘 끊기는 지역들이 많으며 그러한 사용후기 또한 많이 보이고 있고
최신 핸드폰에만 지원하기에 본인의 핸드폰이 가능 모델인지 확인해 보고
검증된 업체에서 좋은 후기가 많은 곳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심, 포켓와이파이에 비해 등록 방법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데이터로밍을 꺼두지 않으면 자동 해외로밍이 되어 추가 과금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았는데요
보기 쉽게 간편히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시고 모두들 스타일과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고 꼼꼼히 알아보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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